空 – 벽을 마주하고 나를 다듬는 행동

空 – 벽을 마주하고 나를 다듬는 행동

 

불가, 도가에서는 참선이라는 것.

천주교에서는 묵상이라 지칭하는것.

머릿속에 수많은 이미지가 생겨나고 지워지고 복잡해지다가

결국엔 모두 지워지고 나마저 없어지는 것.

그러다 문든 벽에 생기는 요철의 그림자를 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허탈감.

 

그래, 결국 면벽수행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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