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사

고유명사(proper noun, proper name)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제1실체를 가리키는 언어적 표현으로, 결코 술어가 될 수 없는 명사이다. “강신주는 남자다”는 가능한 문장이지만, “남자는 강신주이다”라는 문장은 불가능한 법이다. 현대 영미철학에서 고유명사가 부각된 이유는 러셀과 크립키 사이의 논쟁 때문이었다. 현대 프랑스철학에서 고유명사 논쟁은 단독성(singularity)과 특수성(particularity)이란 개념을 통해 개체의 존재론적 위상과 관련된 논쟁으로 반복되는 것이 이채롭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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