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지시어

고정 지시어(rigid designator)

고유명사를 몇몇 기술구로 해체하려는 러셀의 시도에 맞서, 크립키는 고유명사른 ‘고정 지시어’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반박한다. 어느 집안에 딸이 태어났고 누군가가 그녀에게 이름을 붙였다면, 그 이름은 고정지시어로 쓰인 것이다. 이런 명명의 자리에 있지 않았던 사람도 최초로 그 이름이 아이에게 고정될 때의 명명 의식을 준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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