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intension)/외연(extension)

논리학은 하나의 개념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그 하나가 내포이고, 다른 하나는 외연이다. 내포라는 것은 어떤 개념이 함축하는 성질이고, 외연은 그 개념이 적용되는 범위나 대상들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인간이란 개념의 내포가 ‘생각한다’, ‘직립으로 걷는다’, 혹은 ‘역사를 가진다’ 등이라면, 인간이란 개념의 외연은 구체적인 인간 개체들 전부를 의미한다. 거칠게 말하자면 ‘강신주’라는 고유명사의 경우 내포는 무한대이고 외연은 하나라고, ‘존재’라는 개념의 경우 내포는 ‘있다’라는 것 하나이고 외연은 무한대라고 할 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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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잊혀진 어느 철학과의 후예, 그리고 예비역 육군 상사. 어려서부터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그는 천주교 사제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도망치듯 마주한 철학과에서 길을 찾게 된다. 학자금대출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대학원을 포기하고 다양한 일을 하며 사회에서의 첫 번째 십 년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예비 미중년.  철학의 어느 한 분야를 집중 공부하기 보다는 사람의 삶에 있어서의 철학함에 더 관심이 더 쏠림. 최근의 관심사는 '철학가는 정치가가 될 수 없는가.' 더 많은 사람과 철학함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동원해 JNA 사이트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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