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사랑인가?

누구를 위한 사랑인가?

– 1999年 –

해처럼 강렬하고
달처럼 은은하며
별처럼 영롱한
누구를 향한 사랑인가?

바다처럼 깊으며
대지처럼 광활하고
나무처럼 뿌리깊은
누구를 향한 사랑인가?

태산처럼 거대하며
계곡속의 광천수와
보석처럼 반짝이는
누구를 향한 사랑인가?

백지처럼 깨끗하며
그림처럼 다채롭고
음악처럼 감동깊은
누구를 향한 사랑인가?

우주처럼 무한하고
촛불처럼 따뜻하며
일상처럼 편안한
누구를 향한 사랑인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고
나를 향한 너의 사랑이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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