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모나드

단자(單子)/모나드(Monad)

라이프니츠가 코기토로 상징되는 주체의 단독성은 미봉하려고 만든 개념이다. 어떤 개체가 탄생한 이후 소멸할 때까지 겪는 모든 일들이 그 개체의 내면에 미리 프로그램되어 있었다고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 개체를 모나드로 이해하고 있는 셈이다. 마치 영화가 상영되기 이전에도 전체 장면들은 각인되어 하나의 롤에 완전히 결정되어 감겨 있듯이 말이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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