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러셀(Bertrand Russell, 1872~1970)

모든 종합명제를 분석명제로 만들고 싶었던 라이프니츠와 마찬가지로 수학과 논리를 집합론으로 환원시키려는 야심 찬 계획을 시도했던 영국의 현대철학자. 자연수를 집합으로 환원시키거나 혹은 고유명사를 기술구들(descriptions)로 대체하려는 그의 노력은 특기할 만하다. 나아가 그는 권력, 여성권력, 평화, 자본주의, 기독교 등 굵직굵직한 사회철학 테마들과 관련된 흥미로운 저서를 많이 남기기도 했다. 서양의 철학사를 ‘철학사’가 아니라 ‘서양’철학사라고 처음 규정한 것도 그의 균형감각을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하겠다. 주요 저서로는 『철학의 문제들』(The Problems of philosophy), 『권력』(Power: A New Social Analysis)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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