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

명(名)/실(實)

고대 중국의 언어논리철학을 지배했던 핵심 쟁점은 명실론(名實論)이었다. 명실론은 글자 그대로 개념을 의미하는 명(名), 그리고 지시 대상을 의미하는 실(實)과 관련된 논쟁이다. 흥미롭게도 당시 명실론은 기표와 기의는 자의적이지만 한번 결합되면 절대적으로 고착된다는 소쉬르의 통찰을 선취하고 있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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