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생성(becoming)

창조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생성은 유(有)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해 생성은 다양한 존재들의 우발적인 마주침으로 새로운 존재로 변형될 수 있다는 논리로 설명될 수 있다. 알튀세르가 제안했던 마주침의 유물론, 들뢰즈가 체계화했던 생성의 철학, 그리고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은 모두 창조가 아닌 생성의 입장에서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81.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