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승/대승

소승(小乘, Hināyāna)/대승(大乘, Mahāyāna)

소승이 작은 수레라는 뜻이라면 대승은 큰 수레라는 뜻이다. 여기서 수레는 깨달음에 이르는 가르침을 상징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소승과 대승이란 용어는 대승불교가 출현하면서 만들어진 개념이라는 점이다. 큰 수레에 중생들을 태우고 함께 깨달음으로 향해 간다고 자임하면서 대승불교는 과거의 불교 전통을 소승이라고 폄하했다. 그렇지만 실존적 고통을 치열한 자기 수행을 강조했던 소승불교 전통이 가진 진정성은 켤코 경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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