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소통(疏通)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 어떤 공동체(community)로 타자를 편입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면, 반대로 소통은 타자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자신이 따르는 공동체의 규칙까지도 버릴 수 있다는 결단을 전제하고 있는 개념이다. 소(疏)가 무엇인가 막고 있는 것을 제거한다는 뜻이라면, 통(通)은 연결과 연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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