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겸

여조겸(呂祖謙, 1137~1181)

주희의 이학(理學)과 육구연의 심학(心學)을 절충하기 위해서 아호사(鵝湖寺)에서의 모임을 중재했던 중국 남송 시대의 신유학자. 주희가 형이상학적 본질인 이(理)를, 육구연이 수양주체의 마음인 심(心)을 강조했다면, 그는 역사나 사호의 문제를 중시했다. 주희와 함께 『근사록』(近思錄)을 편찬하여 신유학의 계보를 확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저서로는 『동래문집』(東萊文集), 『동애좌씨박의』(東萊左氏博議)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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