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충

왕충(王充, 27~100?)

중국 후한 시대에 태어나 불우하게 살았던 자연주의 철학자. 그는 동중서의 천인감응설 등과 같은 일체의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사유를 해체하였다. 일체의 종교적인 사유를 공격할 때 그의 속내는 우발성을 의미하는 우(偶)라는 개념에 응축되어 있다. 불행히도 아직까지 그의 우발성 개념은 숙명론적인 사유라고 평가절하되고 있다. 그의 사상은 『논형』(論衡)이라는 방대한 저서에 잘 드러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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