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

유부(兪趺, ?~?)

동양의학은 진맥(診脈)과 문진(問診)을 통해서 탕약이나 침으로 환부를 고친다는 우리의 일상적인 통념과는 달리 고대 중국에서 현대 서양의학에 보금가는 외과수술을 집도했다고 전해지는 의사. 전국시대에 활약했던 편작은 의식적으로 유부의 외과의학과 거리를 두면서 동양의학 전통을 구축하게 된다. 유부의 외과의학 전통은 뒤에 삼국시대에 관우의 환부 치료를 집도했던 화타(華陀) 등에 의해 계승된다. 유부에 대한 기록은 『사기』(史記)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에서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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