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理)

원래는 보석 원석에서 발견되는 자연적인 결을 의미했지만, 주희에 이르러 만물을 포괄하는 세계 본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되었던 개념이다. 간혹 주희는 순수한 세계 본질을 태극(太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희에 따르면 하나의 달이 천 개의 강에 달그림자를 남기듯이, 태극인 만물에 투영되어 다양한 이(理)로 현실화된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96.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