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장자(莊子, BC369~BC289?)

타자와 소통하는 삶을 꿈꾸었던 중국 전국시대의 철학자. 그는 타자와의 소통을 가로막는 일체의 유아론적 사유를 꿈에 비유하면서 공격하였다. 타자와 소통하기 위해서 그는 유아론적 사유를 망각[忘]하거나 비워야[虛] 한다고 권고했다. 타자와의 소통이 주체적 결단에 의해 가능하다고 강조하기 위해서 그는 “길은 걸어 다녀야 이루어진다”라고 역설했다. 그의 사유는 『장자』(莊子), 특히 내편(內篇)에 해당하는 일곱 개의 장에 실려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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