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지시체

지시(reference)/지시체(referent)

어떤 단어의 의미가 그것이 가리키는 것에 있다고 볼 때, 언어가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작용을 지시라고 한다. 프레게는 고유명사를 모든 단어가 의미(sense)와 지시(reference)의 차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다. 장미라는 단어는 우리 바깥의 “노랗기도 하고 붉기도 한, 가시를 가진 꽃”을 ‘지시’할 수도 있고, 사랑을 ‘의미’할 수도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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