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의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

씨디엠(대표 김명숙)은 문화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문기업으로 2020년 순천을 기반으로 설립된 지역 신생기업이다. 2D 애니메이션의 창작 기획 및 제작·유통에서 지역 콘텐츠 개발 및 AR, VR 등 차세대 콘텐츠를 주요 사업 분야로 삼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이하 ‘리쇼어링 프로젝트’) 참여기업인 씨디엠은 전라남도가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의 까르떼디엠이 순천에 새로 설립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회사이다. 리쇼어링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지방으로 사업 기능을 이전하게 된 사례다.

씨디엠은 설립 2년 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모기업의 기술 역량을 공유받아 AR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데모 버전을 기획·제작하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활용 가능한 관광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사회 전반의 이슈를 숏폼 콘텐츠의 빠른 전개를 통해 이야기하는 가족형 애니메이션 ‘땅콩패밀리’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김명숙 대표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현재 모기업과 함께 해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제작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남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채용한 신규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4월 입사한 오소담 사원은 이전 직장에서 4년 이상을 근무 이력을 갖고 있지만, 씨디엠 입사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평소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직업으로 삼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동경하던 애니메이션 회사에 입사하게 됐다”고 말하는 그녀는 전공과 다른 분야였지만 6개월간 회사에서 마련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부서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다.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내 꿈의 든든한 조력자”라고 말하는 오소담 사원은 “적성에 맞는 애니메이션 제작 업무에서 실무 역량을 강화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이에 대해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수도권의 역량 있는 콘텐츠 기업이 전라남도로 이전하는 효과로 낳고 있다”며 “우리 지역 청년이 취업을 위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진출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