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

데카르트가 인간의 이성(raison)만을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인간에게는 이성뿐만 아니라 심정(coeur)도 존재했다고 주장했던 프랑스 근대 철학자. 심정을 가진 존재로서 인간을 성찰하려고 앴다는 것이 그를 일급의 철학자로 만든 비밀이다. 그는 데카르트가 애써 눈감고 보지 않으려고 했던 인간의 허영, 비참함, 그기고 부조리를 응시한다. 이렇게 허위의식에 가득 차 있는 인간 세계에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희망도 있을 수 없다는 주장으로 기독교를 변호하려고 했다. 저서로는 『기하학적 정신에 대해』(De l’esprit géométrique), 『팡세』(Pensées)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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