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hey

김소월

소소소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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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小小[소소소]무덤 김소월 蘇小小[소소소]는錢塘[전당]에살든名妓[명기]이니南齊[남제]의사람이라 녯樂府[악부]에「我乘油壁車郎乘靑聰馬何處結同心西陵松柏下[아승유벽거낭 승청총마하처결동심서능송백하]」라는 蘇小小[소소소]가부르든노래가잇나니라 深深山[심심산] 란초 사뭇는 이슬은 푸룻한 그눈섭 눈물진듯하여라 무엇으로 매즈랴…

김소월

셔름의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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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름의덩이 김소월 러안자 올니는 香爐[향로]의 香[향]불. 내가슴에 죠고만서름의덩이. 초닷새날그늘에 빗물이 운다. 내가슴에 죠고만 서름의덩이.

김소월

세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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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 暮 感[세 모 감] 김소월 今年[금년]도 한해는 어듸갔노 두든데 없건만 가는세월. 온다는 새해는 어듸오노…

김소월

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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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 色[성색] 김소월 아무것도 보지않으랴고 눈감아도 그얼골, 얄망구즌 그얼골이 또온다, 까부린다, 해족이 우스며. 그대여, 빗기라.…

김소월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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夕 陽[석양] 김소월 夕陽[석양]인가, 갓츄설 아래로 모혀드는 닭의 무리, 암탉은 찬비마자 운다, 오글쇼굴 한 병아리를,…

김소월

서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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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 밤 김소월 붉은電灯[전등]. 푸른電灯[전등]. 넓다란거리면 푸른電灯[전등]. 막다른골목이면 붉은電灯[전등]. 電灯[전등]은반입니다. 電灯[전등]은그무립니다. 電灯[전등]은 다시 어스렷합니다.…

김소월

서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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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믿음 김소월 당신한테 물어볼까 내 생각은 이 물과 저 물이 모두 흘린 무엇을 뜻함이…

김소월

서간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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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簡文[서간문] 김소월 몇해만에 先生[선생]님의 手跡[수적]을 뵈오니 感慨無量[감개무량]하옵니다. 그우에 보내주신 冊[책] 「忘憂草[망우초]」는 再三[재삼] 披閱[피열]하올 때에, 바루…

김소월

서간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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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簡文[서간문] ④ -巴人[파인] 金東煥[김동환]님에게- 김소월 便紙[편지]도 보고 冊[책도 받았습니다. 感謝[감사]합니다. 한데 참 感謝[감사]한 마음 많습니다.…

김소월

서간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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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簡文[서간문] ③ 김소월 窓[창]을 열어놓아두면 불길도업는 燈盞[등잔]은 나비가 건드리고 뜰앞 그늘진데서는 들우래소리가 밤을 새우는철입니다. 개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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