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론/역사유물론

유물론(materialism)/역사유물론(historical materialism)

정신적인 것이 세계와 역사를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 헤겔로 대표되는 관념론이라며느, 반대로 세계와 역사의 진정한 동력은 물질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유물론과 사적유물론이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입장 모두 결정론적이고 목적론적인 색채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알튀세르가 유물론과 사적유물론을 비판하면서 우발성의 유물론을 제안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이제 인간의 자유로운 연대, 즉 코뮤니즘을 꿈꾸던 맔스의 유물론이 반목적론적이고 비결정론적인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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