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진사이

이토 진사이(伊藤仁斎,1627~1705)

주희가 신적인 인물로 묘사했던 공자에게서 타자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발견했던 일본 에도시대의 유학자. 그는 내면의 본성을 응시하고 이것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신유학의 수양론이 타자를 주체의 내면으로 환원시키는 공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윤리는 타자만이 가진 고유한 욕망 체계를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저서로는 『어맹자의』(語孟字義), 『동자문』(童子問)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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