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퍼

포퍼(Karl Popper, 1902~1994)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분하려고 노력했던 빈(Wien) 출신의 과학철학자. 그는 반증가능성(Falsifiability)의 정신으로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분하려고 했다. 다시 말해 과학은 항상 반증가능한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점이나 점성술과 같은 사이비과학은 반증가능성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행히도 그는 반증가능성을 정신분석학이나 맑시즘과 같은 인문학적 담론에도 무차별하게 적용하여 사이비과학이라고 비판했다. 그의 사유가 의도하지 않게 정치적 보수주의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저서로는 『과학적 발견의 논리』(The Logic of Scientific Discovery), 『열린 사회와 그 적들』(The Open Society and Its Enemies) 등이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 :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그린비 출판사(2011), p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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